‘wire & Tube China 2026’ 참가사 등록 시작

아시아 와이어·튜브 산업의 대표 플랫폼

 - 115,000㎡ 전시면적, 1,600개 글로벌 기업 참가

 - 신재생·인프라·자동차 성장세, 케이블 수요 확대…전시회서 신기회 모색

 - 강관 생산 9,565만 톤, 글로벌 수요 지속…참가사에 새로운 시장 열려

2026년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wire & Tube China 2026 (중국 상하이 와이어 튜브 전시회)’이 개최된다. 115,000㎡ 규모, 1,600개 이상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며, 아시아 와이어·튜브 산업의 핵심 무대로 자리 잡았다. 현재 참가사 등록이 진행 중이며, 시장 선점을 원하는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케이블 수요, 신성장 산업이 견인

중국의 신재생에너지, 건설, 자동차 산업은 빠르게 성장 중이다. 와이어·케이블 제품에 대한 수요 역시 안정적 증가세를 보인다. 초고압(UHV) 송전망, 스마트 케이블, 고주파·고속 케이블, 알루미늄 합금 케이블 등 첨단 제품은 이미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 잡았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중국 강관 생산 9,565만 톤, 수요 확대 뚜렷

튜브·파이프 산업 역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원유·가스·신재생 에너지 개발, 화학·전력·자동차·건설 등 산업 확장에 따라 고부가가치 강관과 경량·스마트 튜브 수요가 늘었다. 2023년 중국의 강관 생산량은 9,565만 톤으로 사상 두 번째 규모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인프라 프로젝트와 에너지 개발 확대에 힘입어 성장세는 2025년 이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참가사들이 인정한 전시 가치

wire & Tube China는 꾸준히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왔다. 지난 회차에는 99개국에서 53,000명 이상의 전문 바이어가 방문했으며, 2026년에는 55,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사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Maillefer은 “wire China는 우리에게 매우 특별한 전시회이며, 중국 시장은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Jiangsu Baodi Tube 역시 “Tube China는 글로벌 시장과 교류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중요한 기회”라고 평가했다.

열처리, 절단·레이저, 비철금속 동시 개최…네트워킹 확장의 기회

2026년 전시회는 본 전시 외에도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Tube China 현장에서는 ‘Thermprocess China (열처리)’, ‘Saw and Laser Cutting China (절단·레이저 가공)’, ‘Nonferrous Metals China (비철금속)’ 전문 전시회가 동시 개최된다. 원자재부터 완제품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조달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한 업계를 선도하는 포럼과 서밋이 함께 열린다. 중국 와이어·케이블 산업 컨퍼런스, 기술 교류회, ‘중국 와이어·케이블 100대 경쟁력 기업’ 발표, 특정 제품 테마 투어 뿐만 아니라, 중국 국제 강관·파이프 서밋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전략을 공유할 수 있다.

wire & Tube China 2026 참가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공식 한국대표부 라인메쎄를 통하면 된다. (kyui@rmesse.co.kr,02-798-4343)